자우림 - 샤이닝

♣[Family Media]/Family

2020. 7. 2. 10:41

엄마가 얼마전에 올린 노래.!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수 있었어요.

많이 힘든가봐요. 많이 두렵고. 자신이 많이 싫은가봐요.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

지켜봐주고. 기다리고. 또 언젠가 돌아오면 그 옆에 언제 그랬냐는듯이 웃으며 안아줄수 있는거.. 그것밖에 없는거 같아요.

다른것은 몰라도. 우리 가족... 서로의 자존감을 건드는 이야기만큼은 하지 않아야 되는데.

서로를 올려주고. 배려해주지는 못할 지언정 서로의 자존감을 깍아내리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언젠가는.. 그날이 오겠지요.

그게 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그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있는 그대로 자격이 되어지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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