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것. 맘대로 정한 7가지 (희망사항)

♣[Family Media]/Family

2009. 1. 14. 14:32


일단 전제부터 해보자면.
내 맘대로 정한 1위- 7위이다.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것 ------- 없다.
또 하나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이것들이 지금까지 바꾸지 못한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것..
그리하여 그것들이 이 세상을 제발 바꾸어주길..바란다는것이다.

그럼 시작해보자.

7위. Hug.
 


:얼마전 2002년으로 기억한다.
전세계적으로 열광적으로 흥행했던 그 Free Hug. ...
난 잠시나마..이것으로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이것으로 세상이 뒤집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에 빠진적이 있다.
맞다..망상이 맞았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All the same.. 이라는 이미지.
그리고 와서 안식하라는 이미지.
세상에 서로를 껴안아 줄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 바꿀수 있을것이다 라는 그 이미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맞다.
세상을 바꿀..하나. 충분하다.

6위. 거울
 


: 거울.
 나 자신을 보는 도구.
 이것이 없다면 무엇으로 자기 자신의 얼굴을 볼수 있을까.?
 만약 자신을 볼수 있는 도구가 없다면
 이 세상은 어떨까.?
 끔찍하다. 
 보자..보자..
 제발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자.
 그렇다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
 쉰들러 리스트에 나온 말이 생각난다.
 탈무드에 나오는 그말 " 한 사람을 구했다면 세상을 구한것이다. "
 난 이 말을 들으며 그 한 사람이 나라면..그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구원하는 일..
 그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쉰들러는 1천 1백명을 구하지 않았을까..? 난 그렇게 생각했다.

5위. 문자
ABCDEFGhiJG
ㄱㄴㄷㄻㅄㅇ

 : 이 세상의 존재 방식중 가장 중요한것은
 소통이 아닐까.?
 소통하지 아니하고 우리나라의 누구처럼 (아마 지나가는 어린아이들에게 이 사람이 누구냐 물어보면 열에 일곱은 맞추지 않을까.?) 소통하지 않고 독선한다면 그게 세상일까.?
 내가 생각하는 문자는 자기가 쓴 문자 . 자기가 말한 그 말..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걸 말한다.
 그것이 문자이다. 지껄이고 끝..쓰고 끝..이건 문자가 아니다.
 또한 소통하지 않는 문자..그건 쓸모없지 않을까.?
 내가 쓴 그 문자가 소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강요하고 독선하기 위한 것이라면..그건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문자이다.

4위. 나침반

 : 우리가 앞으로 가려 할때..
 도대체 내가 어디로 가려 하는걸까.?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하지만 말이다.
 이 나침반이 상대적이다라는 것.. 아실것이다.
 내 위치가 어디있느냐에 따라 북극은 위치를 달리한다.
 북극은 항상 그 자리이지만 난 그 위치가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말하는 북과 당신이 말하는 북은 
 서로가 있는 장소에 따라 다를수 있다.
 하지만. 그 북으로 가다보면..언젠가 한곳, 북극에서 만난다. 
 당신들과 만나고 싶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멋진 아름다운 세상에서.
 그곳에서 만나고 싶다.
 독재와 독선이 없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있는 그곳에서..
 당신과 나..서로 다른곳에 있지만.. 
 그 북을 바라보며 끝까지 함께 하자.
 그러면 우린 만나고 승리할수 있다.

3위. 꿈.

....................

 : 어제 개꿈을 꿨다.
 아직도 날아다니는 꿈을 꾼다.
 또 크려나보다.
 하지만 이 꿈마져도.. 소중하다.
 언젠가는 날수 있을것이다. 
 그 예전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갔던 꿈을 꾼적이 있다.
 이 꿈 또한 소중하지 않을까.?
 언젠가는 타임머신을 탈 수있을것이다.
 어느 한 사람. 어느 하나의 개꿈이라도..
 소중하지 않은 꿈은 없다.
 그 꿈이 다른 사람을 배려해줄수 있는 꿈이라면..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꿈은 없다.
 난 또 꿈꾼다. 
 그리고.. 또 꿀것이다.
 희망을 가질수 있는 모든 꿈들이여..
 모두 이루어지라...모두 이루어지라...

2위. 촛불


 : 촛불을 들었던 
 그 3개월..아니 지금까지...
 난..
 하나만 생각했다.
 이것만이 희망이다.
 이것만이 민주주의다.
 그러므로..
 이것이 세상을 바꾸어 줄것이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때까지 촛불을 끄지 않을것이다.
 
1위. 0

0

 : 그 숫자 0 이다.
 만약 이 숫자 0 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어떨까.?
 마이너스가 없고 플러스 만 존재하는 삶..
 정이나 반만 있고 정반합은 없는 그런 세계.
 2를 만들기 위해선 1+1만 존재하는 세상.
 1+1 도 2고. 1+0+1 도 2이며. 1+0+0+0+..+0=1 이라는걸..
 우리가 모르다면 어떨까 하는 끔찍한 생각..
 또 하나..2를 만들기 위해선
 3+(-1)도 있다라는 생각...
 1+(-1)이 0 이기에 내 삶이 지속적일수 있다는 생각..
 모든 희망은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존재할수 있다는 믿음에서 생기지 않을까.?
 지금 우리가 (-1) 이라면.. 
 또 다시 +1 을 하면 된다.
 여기서 머물러 있을 시간 없다. 
 가자..가자..
 그리고 이루자...